hyeming

 일러스트레이션 · 파인아트 

mental

2017.12.26 | 일러스트레이션 · 디지털 아트
  • 아, 무서운 멘탈을 지녔구나 싶다가도.

    걷다 굴러 암흑에 잠길까 섬뜩하다.

     

    나는 늘 그랬다.

    8살 때도 그랬고, 14살에도 그랬으며 19살에도 28살에도 그랬다.

     

    마음이 들킬까 기억나지 않는 말들을 떠들어대고

    기억나지 않는 말들을 떠들까 마음을 숨겼다.

     

    설명하고 싶지 않아 아무렇게 대답하고

    드러나지 않을까 넘치는 말들을 쏟아낸다.

     

    고요해 보이지만 어지럽고

    요란스럽지만 잔잔하다.

     

    나는 둥글지만 날카롭고 완만하며 불안정하다.

    그래서 나는 때로 섬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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