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무심코 당신을 부르다가' 표지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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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m.sky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기마늘(김하늘)입니다.
    출판사 '예문아카이브'와 함께  ‘경제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며 일본에서 두터운 독자층을 가진
    작가 시로야마 사부로의 유작 '무심코 당신을 부르다가'의 표지 작업을 하였습니다.



    세상을 떠난 아내를 그리며 남긴 7년간의 편지를 모은 실화.
    일생을 함께한 부부의 첫 만남에서부터 소박하고도 별난 일상,
    남편밖에 모르는 아내의 사랑스러운 모습,
    그리고 긴 이별을 준비하기까지 삶의 풍경이 세월을 거스른 듯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생의 마지막까지 한 여자를 사랑한 남편의 담담하면서도 진심어린 고백으로 마음을 울리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TBS TV 드라마로도 방영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무심코 당신을 부르다가'. 표지 전면

    제일 처음 원고를 받아보고 떠올렸던 표지의 모습은 '해변을 걷고있는 노부부'의 모습이었습니다.
    나란히 걷고있지만 아내의 발자국은 서서히 사라져 보이지 않는 약간의 복선을 추가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의 의견 종합으로 젊은 부부로 시안이 변경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이 약간은 아쉽지만 오히려 더 좋은 시안이 나올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가을바다 느낌을 내기 위하여 하늘은 높고 더 푸르게 작업하였습니다.

    '무심코 당신을 부르다가'. 표지 후면

    앞에서 말했던 노부부의 모습 중 혼자 걷고 있는 남자의 모습입니다. 정말 맘에 듭니다! 
    젊은 부부가 걷고 있는 뒤집어 보면 혼자 걷고 있는 아내를 떠나보낸 남자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같이 얘기하고 표지 계획하였던 디자이너 분 께서도 노부부의 모습을 정말 맘에 들어 해주셨는데
    다시 얘기를 통하여 후면에는 노인의 모습을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더 이쁜 책이 나온 것 같습니다. 
     
     
     '무심코 당신을 부르다가'. 내지 일러스트


    무더운 여름이 지나 어느새 쌀쌀해지는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따분한 말이지만 '독서의 계절' 가을과 함께 '시로야마 사부로'가 들려주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편지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현재 교모문고,인터파크,알라딘 등 모든 온,오프라인 서점에 판매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Insta : @haxneul
     
    Naver blog : www.omg1541.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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