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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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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에서 독립 영화와 디자이너를 매칭해주는 프로젝트인 "대단한 단편영화제"에 참여하였다.
내게 매칭된 영화는 연제광 감독님의 '령희'였다.
매칭 후 감독님의 영화를 영광스럽게도 직접 볼 수 있었다.
마지막 장면이 내게 이펙트를 남겼고, 감독님과의 논의에서
나는 그것을 포스터로 만들어보자고 의견을 드렸다.
감독님의 OK 사인이 떨어지고, 폰트 작업을 끝마쳤다.
인물을 뒤덮고 있는 불빛이 제목에도 스며들었으면 했다.
보도자료와 전시 포스터에 그림이 실리고, 한달여 동안의 뜻깊은 전시가 시작됨을 알렸다.
오픈파티에서 담당자님과 감독님을 실제로 뵙고 그간 감사했다고 인사를 나누었다.
아주 설레고 또 떨리던 순간들.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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