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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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심규선 / 피어나 가사 중 

    헛된 꿈은 쌓이고 거리 위 세상은 차갑게 식었네
    안개비라도 오길, 긴 밤 지새우며 별빛에 기도해
    어린 가지 사이로 잎새 끝끝마다 뻗어올리는 건
    그리움도 아니요, 핑계도 아니요
    살아있다는 증거

    이 세상이 더 이상 낙원이 아니라도 꽃은 피어나
    매일 아프고, 두려운 일들에 짓밟혀도 꽃은 피어나
    멍든 가슴에 오래 맺힌 꽃 터지듯 병든 이 세상에
    너의 향기로 너의 몸짓으로 디디고 일어나

    사람들은 그 꽃의 이름을 몰라 영원히 그럴지 몰라
    누가 봐주지 않아도 너의 꽃 피워올려
    이 세상이 더 이상 낙원이 아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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