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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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Photoshop CS5


    '할머니의 나무


    -할머니에 대한 마음의 충돌


    포도나무에 맺힌 할머니의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소녀의 한숨이 구름이 되고 슬픔이 비가 되어 내린다.


    흘러내리는 한숨과 소녀.'

  • 땅에 생기는 물웅덩이를 따라 무작정 따라 걷다 그 아이와 부딪혔다.왜 따라와? 대문을 연채 돌아서서 바라보던
    그아이는 생각하듯 혼자 중얼거리다 내뱉듯 들어와, 말했다. 빙글빙글 도는 정적에 민망해져 집안에 왠 나무야? 물었다.

  • 마당에는 포도나무가 있었는데 할머니는 항상 포도가 열려있다 말씀하셨어. 열매가 열리는 계절에는 한마디
    안 하시면서 말이야. 문득, 어릴 때 했던 생각이 머리를 스쳤어. 할머니의 시간은 어떻게 흘 러 갈 까.

  • 내 머리옆에 구름이 떠다니는 것 같았어. 그런 생각을 할 때면. 태풍이 불어서 그 포도나무가 사라진지 보름만에,


    보름동안에 할머니는 나무가 됐어. 돌아가셨다는 말이 아니야. 진짜로 나무가, 나-무-가 됐어. 할머니에게는 그것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할머니의 행복을 바랬던건지 구름들을 없애버리는 데 급급했던건지 잘모르겠어.

  • ...그게 내가 스며드는 이유겠지.


    -약간 동문서답인데, 중얼거리는 내 앞에 그 아이는 없고 커다란 물웅덩이만 남아있었다. 동물의 시체라도 본 듯한


    기분에 관심가지는게 아니었어, 중얼거리며 집안의 돌멩이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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