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cs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우선 아빠신발이 떠올라요.
학창시절, 다양한 브랜드가 앞다퉈 유행을 차지할 때
아식스의 시대는 오지 않았고, 올 일도 없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때 아닌 '어글리 슈즈'의 유행으로 그 못난 Asics가
유행의 선두주자가 되었습니다.
디자이너 Kiko Kostadinov와의 콜라보를 통해
못생김마저 멋짐으로 소화해낸 Asics의 GEL-BURZ1의
패키지를 디자인했습니다.
전체 색상은 신발 디자인과 동일한 그레이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신발 상자는 사각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육각형 디자인의 차별화된 패키지를 완성했습니다.
상자안에 신발이 들어있는 모습과 핀트를 맞춰,
로고를 상자 위면에 배치했습니다.
사이즈와 가격 모델명 등의 최소한의 정보들을
상자 옆면에 엠보처리 하여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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